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국민건강보험공단, 9월 1일부터 재가서비스 받는 중증치매수급자에게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 제공

최종호 기자 | 승인 16-09-05 23:04 | 최종수정 16-09-05 23:04(편집국)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정부의 치매가족 지원방안의 하나로 시행되고 있는 치매가족휴가제의 서비스 이용 종류를 ‘16.9.1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14.7.1부터 가정에서 치매노인*을 모시고 있는 가족의 일시적인 휴식(휴가)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가족휴가제‘를 도입하여, 연간 6일 동안 월 한도액과 관계없이 15%의 본인부담**으로 단기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인정조사표상 치매가 있고 수발부담이 큰 항목 한 개 이상인 수급자
** 월 한도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금액은 전액 본인부담이나, 치매가족휴가제로 사용한 경우 15%만 부담

그러나 치매노인은 가정을 떠나기 꺼려하는 등 치매노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요양보호사가 수급자 가정을 방문하여 돌보는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를 9월1일부터 시행한다.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는 장기요양 1등급, 2등급 치매수급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요양보호사가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보호자를 대신하여 24시간 동안 일상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기간 중 1회 이상 간호(조무)사가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응급상황 등에 대비하도록 하였다.

이용료는 1일 183,000원이고 이 중 19,570원을 이용자가 부담하고 나머지 163,430원은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다.

* 최대한도 연간 6일 이용료: 1,098,000원 (본인부담액 117,450원)

서비스 제공기관은 방문요양과 방문간호를 모두 운영하는 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장기요양기관 찾기에서 기관검색이 가능하다.

이용대상자 여부는 8월말에 공단에서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이용대상여부 등 궁금한 사항은 공단지사 및 콜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5등급(치매특별등급) 수급자에게만 제공되는 인지활동형 프로그램을 1~4등급 치매가 있는 수급자까지 확대하며 인지활동형 방문요양도 현행 1일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더 늘려서 제공한다.

* 인지자극활동(1시간) + 일상생활함께하기(1시간→2시간)

공단은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 도입으로 거동이 어렵고 가정을 떠나기 꺼려하는 중증치매수급자에게 실질적인 가족휴식을 지원할 수 있고, 인지활동형 프로그램 제공 확대로 수급자의 특성과 상관없이 가사서비스에 치중되어 있던 것을 수급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어 ‘드라이씰 플렉스 의료용 유도관’ 제공···혈관 접근성 개선으로 치료 향상
서울시, 시민351명 구한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 서비스’ 서울 전역 확대
좋은생각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흑백요리사 "김미령 셰프 이모카세 1호"
서바이벌 예능계의 역작 ‘TOP7’을 뽑는 “현역가..
트럼프 당선자 "불법이민자 추방 군 동원"
25개 자격‧면허 등에 국가건강검진..
제 28회 파주 장단콩 축제 개최에 초대 합니다 !..
 
최신 인기뉴스
트럼프 당선자 "불법이민자 추방 군 동원"
속보) 이재명 당대표 1승 1패, "위증교사 1심 ..
한동훈 당대표 "당원 게시판 전수조사", 당 정면돌..
관객 600여 명을 울린 아이들과 바이올리니스트 김..
‘실증도시 광주’ 스타트업 판을 깔다…광주시, 28..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4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