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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림한의원 홍진석 원장 점점 늘어나는 일자목,  거북목 조기 진단과 치료 중요

편집국 | 승인 24-05-09 14:36 | 최종수정 24-08-01 17:4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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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 거북목으로 인한 통증은 전에는 40~50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의 증가로 의해 20~30대에서도 일자목, 거북목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목통증으로 한의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일자목 거북목의 원인은 무엇일까? 원인은 바로 부적절한 자세가 첫번째로 꼽힌다. 컴퓨터 모니터를 보기 위해 목을 앞으로 내밀고 등이 구부정하게 되는 자세,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주로 고개를 푹 숙이는 자세가 대표적이다.

목뼈의 정상적인 정렬은 C자 커브를 그리고 있어야 한다. 그 이유는 머리의 하중과 외부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일자목과 거북목이 되면 목이 받게 되는 머리의 하중이 증가하게 되고 교통사고 등의 외부의 충격을 목이 그대로 전달받아 목통증, 어깨통증, 두통이 쉽게 초래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목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인천 논현동 향림한의원 홍진석 원장은 “수술이 필요한 수준이 아니라면 대부분 비수술적인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고 이때 한의학적 치료 방법인 침, 약침요법, 추나요법, 한약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손 또는 신체의 일부분, 그리고 보조 기구를 이용해 척추관절의 구조적, 기능적 문제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일자목 거북목 치료에 아주 효과적이다. 약침요법은 한약을 정제해 만든 약침액을 통증부위에 직접 주입하는 치료방법으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줄여줄 수 있다.

홍진석 원장은 “목통증이 단순 근육과 인대의 문제라면 금방 호전도를 보일 수도 있지만 목통증의 원인이 일자목과 거북목일 경우 추나교정 치료를 병행하지 않는다면 다시 통증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상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장기간 같은 자세를 유지해야 할 때는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등의 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전했다.

약력
현) 인천 향림한의원 대표원장

통합자세의학회 교육이사
통합자세의학회 표준화 메뉴얼 학술 편찬위원

전) 아산시 한의학공공보건사업 팀장
    아산시 보건소 진료과장


[향림한의원 : 032-442-4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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