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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 방치하면 큰 통증으로

편집국 | 승인 24-09-23 18:16 | 최종수정 24-09-25 22:53(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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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향림한의원 대표원장 홍진석)

골프 엘보우, 테니스 엘보우, 한번쯤은 들어봤을 명칭이다. 테니스, 골프처럼 라켓을 사용하는 운동에서 많이 생기지만 일상생활에서도 평소 팔과 팔꿈치를 많이 쓰는 경우에도 흔하게 생길 수 있다. 

불균형한 자세로 한쪽 팔의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골프 선수, 테니스 선수, 배드민턴 선수 등 라켓을 사용하는 운동선수들이 이러한 통증을 많이 겪고 있다. 하지만 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칼질, 걸레질, 페인트칠 등 같은 동작을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도 발생하기 쉽다.
 
초기 증상으로는 물건을 들거나 물건을 쥐거나, 칼질, 설거지 등 팔을 사용할 때만 통증이 느껴지지만, 방치하여 만성화될 경우 관절의 불안정성은 높아지고 인대나 힘줄의 약화, 만성 염증으로 진행되어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팔꿈치뿐만 아니라 어깨와 목 주변까지 통증을 야기할 수 있다.

초기에 치료를 하지않을 경우 점점 심해져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통증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 초기에 치료가 중요하며 한의학의 침, 약침, 한약, 추나치료가 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침과 약침 그리고 한약으로 염증 및 통증을 조절하고 추나치료로 팔꿈치 관절의 불균형을 해결하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평상시 생활 습관에서는 팔꿈치를 과도하게 쓰는 동작을 피해야 하며 만약 과도하게 썼다면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약력
현) 인천 향림한의원 대표원장

통합자세의학회 교육이사
통합자세의학회 표준화 메뉴얼 학술 편찬위원

전) 아산시 한의학공공보건사업 팀장
    아산시 보건소 진료과장


[향림한의원 : 032-442-4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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