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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성범죄로 6년전 불명예 전역한 뒤 역술인으로 살아온 민간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계엄을 지휘한 야전사령관이었던 노상원씨는 정보사 지휘관들을 햄버거집으로 불러 선관위 장악을 지시했다는 혐의가 있다.
계엄 선포 직후에도 김용헌 전 장관이 여인형 방첩 사령관에 전화해 서버 확보를 위해 노상원 씨와 연락하라고 지시했고 노상원씨는 자신의 거주지(점집)에 있었다.
노씨가 인사권을 김용헌 전 국방장관을 통해 발휘했는지 계엄의 중추 역할을 했는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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