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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긴급체포된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 12·3 계엄 사태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체포조를 운용한 사실을 인정한 걸로 확인됐다.
문 전 사령관은 앞서 국회에서 정보사가 선관위 공무원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 없다고 부인 한 바 있다.
공수처가 미리 확보한 "체포조 운용" 진술을 문 전 사령관에게 제시했고 문 전 사령관이 반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6일(오늘) 공수처는 전 문상호 정보사령관을 군검찰로 인계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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