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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정치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윤석열의 발언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며 "전쟁을 일으키려고 모의하고, 발포 명령까지 내렸던 자가 관저에 틀어박혀 숨어있는 모습에 크나큰 비애감마저 느껴진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 상황을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공수처를 향해 "오늘 즉각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란수괴범을 신속하게 체포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처한 위기를 타개하는 가장 시급한 일" 이며 "오늘 하루 환율 주가 움직임만 봐도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을 지체할수록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는 자는 현행범으로 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호처장, 경호차장, 경호본부장, 경호부장 등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자 그가 누구든 내란공범으로 단죄해야 한다"며 "특수공무집행방해, 범인은닉, 집권남용 혐의로 당장 체포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이어 법치까지 실종되는 참담한 상황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반드시 국민과 함께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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