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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김성훈 경호처 차장 체포영장 신청

강민석 기자 | 승인 25-01-12 10:14 | 최종수정 25-01-12 10:39(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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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혐의를 받는 경호처 관계자에 대해 처음으로 체포영장이 신청됐다.
경찰은 11일 저녁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김 차장이 "엄중한 시기에 경호처장 직무대행으로서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출석하지 않았다.
경호처 수장이 된 김 차장은 경호처 안에서도 강경파로 분류된다.

박종준 전 경호처장은 어제 오전 경찰에 출석해 14시간여 조사를 마치고 돌아갔다.
박종준 전 경호처장은 "수사기관의 수사에 최대한 성실히 협조하고 임하고 있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도 어제(11일) 오후 출석해 9시간 만에 조사를 마쳤다.
이 본부장도 "성실하게 임했다"는 짧은 답했다.

경찰은 이광우 경호본부장도 세 번째 소환 통보를 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 시도에 나서면서 경찰은 경호처 간부들에 대한 체포영장도 집행해 경호처 수뇌부를 와해하는 작전도 함께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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