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미국 지원 끊기자‥러시아 우크라이나 공세 격화

편집국 | 입력 25-03-09 12:36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BBC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도네츠크주 도브로필리아 마을에 러시아 탄도미사일 두 발이 떨어지면서 11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말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중단을 선언한 이후, 러시아의 공격 수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전날 밤 도네츠크주 도브로필리아 마을에는 탄도미사일 두 발과 샤헤드 자폭 드론 다수가 날아들어 5층 아파트 등 주거 건물 9채와 쇼핑센터 등이 파괴됐다.

특히 이 공습은 시차를 두고 이뤄져 화재 진화 및 인명 구조에 나선 긴급 구조대도 피해를 보았다.

이에 따라 구조대원 한 명을 포함해 11명이 숨지고 어린이 7명을 포함해 50여명이 부상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날 저녁 연설에서 밝혔다.

그는 앞서 텔레그램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구조대를 의도적으로 표적으로 삼았다고 비난하고, “이런 공격은 러시아의 목표가 변함없음을 보여준다”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회담이 파국으로 끝난 이후 무기와 정보지원을 끊었고 상업용 위성사진 접근도 차단했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엑스(X)에 “이건 누군가가 야만인을 달래면 일어나는 일이다. 더 많은 폭탄, 더 많은 공격,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또 다른 비극적인 밤”이라고 적었다.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러시아의 가차 없는 미사일 공격은 푸틴 대통령이 평화에는 관심이 없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강화하지 않으면 더 많은 민간인이 피해를 볼 수 있다”이라고 우려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는 법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가 이 전쟁을 허용하는 동안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것을 파괴하고 차지할 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러시아의 공습을 사실대로 전하고 비난하는 동맹국들에 감사를 표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현대자동차 "31조원 미국 신규 투자", 트럼프 관세 영향
속보) 트럼프 "한국,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 참여 희망", “반도체법 폐지”
국제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국민 1인당 최대 50만 원 민생회복 소비쿠..
속보) 코스피, 소폭 상승 마감하며 2977.74 ..
속보) 이스라엘, 이란 아라크 중수로 전격 공습… ..
속보) 라임 사태 술 접대 검사, 파기환송심서 벌금..
3대 특별검사, 주요 사건 동시다발 수사 개시 임박..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언급 육성 확보…검찰, ..
속보) 전국 장마 시작, 중부지방 '물폭탄' 예고...
속보) 이스라엘, 이란 아라크 원전 주변에 피란 경..
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경찰 3차 소환 조사도 ..
속보) 코스피, 나흘 연속 상승세 이어가며 2,98..
 
최신 인기뉴스
중동발 유가 급등·금융시장 불안 확산…정부, 24..
속보) 임은정, 김은경 등 국정기획위 합류, 이재명..
속보) 경찰·노동부, SPC 본사 및 공장 전격 ..
우원식 국회의장, 홈플러스 입점 점주 간담회…MBK..
속보) 외교부, 이란 전역 '여행경보 3단계' 발령..
속보) 코스피 상승 출발, 2959.93p… 원·..
속보) 트럼프 대통령 G7 조기 귀국 발표, 대통령..
가수 가희, 유튜브서 충격적 가정사 고백…어린 시절..
속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속보) 코스피(2933.63▼)·코스닥(772.6..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