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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백종원 더본코리아 '농약분무기 주스 살포' 논란

김기원 기자 | 승인 25-03-17 13:20 | 최종수정 25-03-18 18:1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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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유튜브]

더본코리아가 지난 2023년 11월 충청남도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식품에 쓸 수 없는 도구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당시 축제 영상엔 더본코리아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농약 분무기로 사과주스를 뿌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더본코리아 측은 농약 분무기 사용과 관련된 법적 규제사항이 없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관할 부서와 협의한 결과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는 안내를 받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비큐 그릴 설비에 대해선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스틸 304' 소재로 제작돼 식품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고, 축제 현장에서도 '안전성 검사 완료'에 대한 홍보물을 게시해 소비자 안내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더본코리아 측은 "식품위생법 기준을 준수했다"며 "모든 내용에 대해 면밀히 다시 보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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