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사설ㆍ문학ㆍ오피니언 의료ㆍ건강칼럼
 

 

속보) 세종시(송성2교)지점 홍수정보(심각). 하천 범람

세종지국 | 입력 25-07-17 08:56



17일 오전, 충청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세종특별자치시를 관통하는 조천(鳥川)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며 "심각" 단계의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8시 40분을 기해 조천 유역의 "송성2교" 지점 수위가 홍수 경보 수위를 넘어 가장 위험한 단계인 심각 수위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하천 일부 구간에서는 물이 제방을 넘어 범람하기 시작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이번 홍수경보는 밤사이 세종을 비롯한 충청권 전역에 내린 1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시간당 50mm가 넘는 장대비에 조천의 수위는 불과 몇 시간 만에 위험할 정도로 불어났고, 결국 가장 높은 단계의 경보 발령으로 이어졌다. "심각" 단계는 하천 제방이 버틸 수 있는 한계를 초과해, 대규모 범람과 제방 붕괴 등의 심각한 재해가 임박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최고 단계에 돌입했다. 시는 송성2교 인근 전동면, 전의면 등 조천 주변 저지대 마을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즉시 지정된 대피소나 안전한 고지대로 몸을 피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경찰과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하천 주변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의 대피를 지원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장에서는 조천의 흙탕물이 무서운 기세로 불어나며 다리 교각을 위협하고, 산책로와 농경지는 이미 완전히 물에 잠긴 상태다. 일부 제방이 낮은 구간에서는 하천수가 도로 위로 넘쳐흐르면서 사실상 하천과 도로의 구분이 무의미해진 곳도 속출하고 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조천의 상류인 전의면과 전동면 일대에 아직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수위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며 "매우 위급한 상황인 만큼, 하천 주변에는 절대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실내에서 재난 방송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조천 본류인 금강의 수위 역시 계속 상승하고 있어 추가적인 홍수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논의에 세종시 비상...지역 상권·재정 '직격탄' 우려
속보) 충남 서해안, 밤샘 '물폭탄'에 마비…하천 범람·주민 대피령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단독) 불닭볶음면에 사리곰탕·짜파게티까지…라면 섞..
단독) 참치캔 하나로 밥부터 찌개까지…간편하게 만드..
신촌 세브란스병원 의사 흉기 피습…50대 여성 살인..
단독) 최정 538홈런, KBO 역대 1위…이승엽..
단독) 유재석·강호동·이정재·비, 무명 시절 ..
단독)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치료전공, 202..
'조작기소 특검' 공소취소 권한 빼고 국회 통과…대..
젠슨 황 접촉한 중국 사업가에 간첩 의혹…미 의회,..
이재명 정부 첫 경찰청장에 김종철 내정…8년 만에 ..
조진웅 논란에 미뤄진 ‘두번째 시그널’ 12월 7일..
 
최신 인기뉴스
이재명 정부 첫 경찰청장에 김종철 내정…8년 만에 ..
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본회의 충돌…민주당 처리 추진..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을 거대한 창업 인큐베이터로..
코스피 8.52% 폭락에 서킷브레이커…5000선 붕..
단독) 현금 1천만 원 이상 입출금하면 금융당국에 ..
이 대통령 장남 이동호, '황제 골프' 의혹 제기한..
단독) 우서윤 미스코리아 진·박시온 아이돌 데뷔…..
이재명 대통령,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방사청..
조진웅 논란에 미뤄진 ‘두번째 시그널’ 12월 7일..
단독)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치료전공, 202..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