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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발행 스테이블코인 "RLUSD", 아부다비 금융 당국 공식 승인...중동 기관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정한영 기자 | 입력 25-11-29 23:53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 기업 리플(Ripple)이 발행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RLUSD가 중동의 핵심 금융 허브인 아부다비 국제 금융 센터(ADGM)로부터 공인 토큰 지위를 공식적으로 획득했다. 이번 승인은 리플이 중동 시장 확대를 위해 기울여 온 전략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되며, RLUSD가 글로벌 기관 투자자와 금융 기관들을 대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아부다비는 두바이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며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주요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RLUSD는 ADGM 내에서 공인 피아트 기준 토큰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는 ADGM의 규제 대상 금융 기관들이 RLUSD를 결제, 담보, 그리고 정산 등의 용도로 공식적이고 합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승인 대상 기관에는 결제 기업, 금융 서비스 회사, 그리고 디지털 자산 관련 플랫폼 등이 포함되어, RLUSD의 실사용 영역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스테이블코인으로서 RLUSD는 준비금 관리의 투명성, 재무 정보의 정기적인 공개, 그리고 이용자 보호 규정 준수 등 ADGM이 요구하는 엄격한 현지 규제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파악되어,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리플 측은 RLUSD가 이미 시가총액 10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를 넘어선 상황이며, 주요 기관들이 이를 결제 및 담보 수단으로 빠르게 채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RLUSD가 대형 기관들이 선호하는 신뢰성 있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자신감을 반영한다. 리플은 기존 송금 및 국경 간 결제 인프라에서의 강점을 토대로 RLUSD를 출시했으며, 이번 ADGM 승인을 통해 기관 시장을 겨냥한 자사의 확장 전략에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

이번 아부다비 승인 조치는 리플의 글로벌 확장 전략이 중동 및 아시아 지역에 집중되고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아부다비는 최근 몇 년간 두바이와 함께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중동 최대의 규제 친화적 지역으로 급부상해왔다. 이는 리플에게 합법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며, RLUSD가 중동 기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공식적인 통로를 확보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담보, 유동성 관리 등에 활용하려는 추세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할 때, ADGM에서의 공인 토큰 인정은 RLUSD의 실사용 영역과 활용도를 비약적으로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RLUSD의 성공적인 중동 시장 공략은 향후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경쟁 구도 변화는 물론,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융합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업계는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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