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도 56.5% 기록… 부동산 강공·코스피 호조에 3주 연속 상승

최예원 선임기자 | 입력 26-02-16 19:09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3주 연속 상승하며 50%대 중반에 안착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부동산 다주택자에 대한 강력한 규제 의지와 코스피 지수의 사상 첫 5500 돌파 등 경제 지표 호조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0.7%포인트 오른 56.5%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 평가는 0.2%포인트 하락한 38.9%를 기록했으며, '잘 모름'은 4.6%였다.

이번 조사에서 지지율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주식 시장의 활황이 꼽혔다. 리얼미터 측은 "다주택자 세제 특혜를 비판하고 투기 근절을 예고한 대통령의 강경한 메시지가 무주택자와 청년층의 호응을 얻었다"며 "여기에 코스피 5500선 돌파라는 상징적 경제 성과가 맞물리면서 국정 신뢰도를 높인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11.9%포인트↑)에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광주·전라(4.9%포인트↑)와 부산·울산·경남(3.2%포인트↑)에서도 고르게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4.1%포인트↑)와 50대(3.2%포인트↑)의 긍정 평가가 두드러진 반면, 70세 이상(4.5%포인트↓)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8%, 국민의힘이 36.1%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3.8%, 개혁신당 2.7%, 진보당 1.5% 순이었으며 무당층은 9.2%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대통령 지지율과 동조화 현상을 보이며 우위를 유지했으나,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의 다주택 보유 논란 등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며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정치권에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발표된 이번 지지율 지표가 향후 정국 주도권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 성과를 바탕으로 한 대통령의 '마이웨이' 식 부동산 개혁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며, 야당은 이에 맞서 다주택자 규제의 부작용을 부각하는 공세에 집중할 전망이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동혁 "대통령 때문에 불효자는 운다"…노모 걱정 앞세워 공개 질의 맞불
우원식 "국민 삶 입증하는 민주주의 필요"…국회 책임·역할 강조
정치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지자체 대상 100억 규모 '하천환경 개선' 공모…..
도수치료 본인부담 95%로 상향…'관리급여' 19일..
칼럼) 권력의 정점에서 법정의 피고인석으로…그의 시..
유튜브 "문제 발생" 메시지에 홈 화면 먹통…설 연..
이재명 대통령 "사회악은 다주택자 아닌
투기..
오후 3~4시 귀경길 정체 절정…고속도로 통행료 면..
두바이쫀득쿠키 열풍에 올라탄 자영업자 비명…2000..
단독) 조국 "사회권 선진국은 내란 이후 선명한 비..
경기지사, 범여권 김동연·범야권 유승민 선두…양자..
칼럼) 독방의 설, 권력의 끝은 이렇게 온다
 
최신 인기뉴스
한국 여자 컬링 '숙명적 한일전' 완승…예선 3승 ..
갑천고속화도로 역주행 경차, BRT 버스와 정면충돌..
설 연휴 이틀째 귀성 정체 정점… 서울서 부산까지 ..
정원오, 오차범위 내 오세훈 추월… 서울시장 양자대..
황대헌, 밀라노서 '은빛 질주'… 남자 1500m서..
단독) 유승민 "경기지사 출마 전혀 생각 없다"…집..
서울 아파트 '원정 투자' 3년 만에 최저… 10..
상수동 도로 덮친 마을버스…전신주 충돌로 인근 상가..
쿠팡 분쟁조정 신청 온라인 플랫폼 중 '최다'… 5..
도수치료 본인부담 95%로 상향…'관리급여' 19일..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