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이재명 대통령 "위기 악용해 돈벌이하는 반사회적 행태 엄중 단죄할 것"

김희원 기자 | 입력 26-04-25 16:37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보건당국 특별 단속을 통해 주사기 매점매석 업체들이 적발된 것과 관련해 공동체의 위기를 악화시키며 사익을 취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반사회적 행태에 대한 엄정한 대응 원칙을 집행하겠다고 기록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의료 현장에서 필수 의료기기인 주사기 수급 불안정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정부 차원의 집중 단속 결과가 발표되면서 이뤄졌다. 보건당국은 단속 과정에서 수급 조절을 목적으로 물량을 축적해온 업체들을 확인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장 교란 행위가 포착됐다.

이 대통령은 지속적인 단속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이미 발각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지시 사항에는 신속한 사법 수사와 엄중 처벌은 물론 행정적으로 부과할 수 있는 최대치의 제재를 즉각 시행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해당 보고를 받은 뒤 집행 속도와 실효성을 여러 차례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 교란 행위가 반복될 경우 공공 보건 시스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대통령은 게시물 하단에 혼자 잘 사는 것보다 함께 사는 가치가 중요하다는 취지의 문구를 덧붙이며 공적 책임 의식을 부각했다. 이는 위기 상황에서 발생하는 불법적 영리 행위가 공동체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경고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번 단속 결과를 바탕으로 주사기 외에 다른 필수 의료 소모품에 대해서도 매점매석 여부를 전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단속 초기 단계에서 적발된 업체들에 대한 행정 처분 수위가 결정되면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한 처벌 기준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단속 강화와 엄벌 의지 표명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수급 불균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유통 구조 개선책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번 조치가 일시적인 매점매석 차단을 넘어 안정적인 의료기기 공급망 확보로 이어질지는 향후 정부의 후속 대책 집행 과정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주사기 매점매석 강력처벌…이재명 대통령 "절대 용납 없다"
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속 민주당 48%, 국민의 힘 15%… 보수 결집이 변수
정치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단독) 김병기 장남 피의자 소환…
국정원 비밀..
징역 20년 구형받은 박성재, 특검에 “검사 선서부..
"수사·기소 분리 불가" 정성호 법무장관 공소청 ..
“공동체 위기 악용 단죄” 이재명 대통령 주문에 주..
배성재·박지성 4년 만의 재결합…JTBC 6월 북..
단독) 경찰, 문재인·정은경 수사 착수… 백신 관..
"김용 배제" 민주당 경기 3곳 재보선 공천…이광재..
단독) 경찰 공무직 정년 65세 연장 추진 “경험을..
이재명 대통령·하사비스 CEO '책임 있는 AI'..
단독) "상습 체불주 187명 명단 공개" 고용노동..
 
최신 인기뉴스
정원오 45.6% 오세훈 35.4%…서울시장 후보 ..
5월 7일 공청회 확정…
세종시, 국가 균형..
한국미디어일보 공지사항
"지원금 깡·직거래 사기 엄단" 경찰 고유가 피해..
단독) 난립한 언론, 무너진 신뢰… “이게 과연 언..
"거래시간 연장은 글로벌 흐름" 한국거래소, 개인투..
코스피 6500 돌파… 증권가 “다음 목표는 7..
'계엄 가담 의혹' 정조준한 종합특검…심우정 전 총..
칼럼) 배드민턴, 단순 운동 아니다… ‘인내를 통과..
"이재명 조폭 연루설은 허위" 경찰, 제보자 박철민..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