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오피니언ㆍ칼럼 의료
 

 

속보) 안철수 "한동훈 당에 얼씬도 하지 말라"…복당 공개 반대

백설화 선임기자 | 입력 26-07-12 11:31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복당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며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다.

안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의원은 당에 얼씬도 하지 말라"며 "복당이 현실화될 경우 당내 계파 갈등과 소모적인 내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당사 소집 경위를 둘러싼 양측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안 의원은 지난 8일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당시 의원들에게 국회가 아닌 당사로 모이라고 처음 공지한 인물은 당시 당대표였던 한동훈 의원이라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안 의원의 법정 증언이 객관적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며 "거짓 선동"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안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직접 듣고 확인한 사실을 법정에서 그대로 진술했을 뿐"이라며 "반박할 내용이 있다면 법정에 직접 출석해 증언하면 될 일"이라고 재차 맞섰다.

또한 안 의원은 당시 계엄 상황과 관련해 "국회를 지키기 위해 행동한 것은 특정 개인만의 공이 아니다"라며 "이를 한 사람의 영웅 서사로 만드는 것은 역사 왜곡"이라고 주장했다.


복당 문제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이어갔다. 안 의원은 "한 의원이 복당하면 당은 극심한 분열과 갈등에 빠질 수 있다"며 "복당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새로운 정당 창당을 고민하고 있다면 차라리 그 길을 가는 것이 맞다"는 취지의 발언도 내놓으며 양측의 갈등이 더욱 격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공개 충돌은 국민의힘 내부 계파 갈등과 향후 보수 진영 재편 논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동훈 의원 측은 앞서 안 의원의 법정 증언에 대해 사실관계와 다르다는 입장을 밝히며 강하게 반박한 바 있다. 향후 양측의 법적·정치적 공방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백설화 선임기자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당 지지도, 민주당 42%·국민의힘 24%…무당층 26%
민주당 전당대회, 여론보다 당심…8·17 당대표 경쟁의 승부처는?
정치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최민희 누적 1위…김용·이성..
천안 교회서 생활하던 11살 아동 사망…외할머니도 ..
대검,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박상용 검사 추가 ..
속보) 국가안보실, 北 미사일에 긴급회의…"도발 즉..
7월 취업자 10만8000명 늘었지만…청년 실업률 ..
광복절 앞두고 ‘김구 탄생 150주년’ 우유팩 논란..
이재명 대통령 "경찰 수사 책임 커져…국민 우려 해..
국립대병원, 20일부터 복지부로…조직 자율성도 확대
중수청 2027년부터 특활비 지급"…급수보다 낮은 ..
경찰 조직의 견제와 균형 강화를 위한 일반직 공무원..
 
최신 인기뉴스
싸이월드 10월 다시 문 연다…170억건 추억 복원..
속보) 이재명 대통령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 세종서..
정부, 이르면 13일 수도권 주택 공급대책 발표…<..
6·3 지방선거 투표자수 1971곳서 차이…합수본..
금융당국, 주택 공급 막는 PF·이주비 대출 규제..
일본군, 포로 23명 피 뽑고 동물 혈액 주입…19..
경찰, 정몽규·이임생 ‘휴대전화 교체’ 증거인멸 ..
이재명 대통령, ISA·‘주가 누르기 방지법’ 전..
연예계에도 이어진 ‘빨간 명찰’…해병대 출신 스타들..
의료기사 단독법·건보 재정 충돌…후반기 복지위 쟁..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