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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엔터테인먼트 연예인 봉사단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와 함께 필리핀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월드쉐어 해외아동결연 홍보대사인 배우 박규리를 비롯해 같은 소속사 배우인 이종혁, 정희태, 박경혜, 구성환, 박정학, 연제형, 정다은, 박정욱이 함께한 연예인 봉사단은 필리핀 말라본 지역 빈민가에 사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미니 운동회,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또한 하루에 세 끼를 먹는 것이 소원이라는 아이들을 위해 무료 급식도 진행했다. 연예인 봉사단은 식재료 구매부터 요리까지 정성껏 만든 음식을 지역 빈곤 아동 약 500명에게 나누고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필리핀 봉사활동에 함께한 배우 이종혁은 “어려운 상황에도 해맑게 웃는 아이들이 정말 대견하다”며 “이 아이들의 사랑스런 미소가 영원히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돕겠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고 박규리는 “2016년 월드쉐어와 필리핀 봉사에 함께했는데 2년이 지난 지금 다시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며 가난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아이들의 지원을 독려했다.
한편 이번 필리핀 해외 봉사를 함께한 다인 엔터테인먼트는 2016년부터 월드쉐어와 함께 해외 봉사활동, 나눔 바자회, 연탄 봉사 등 소속 연예인과 임직원들이 매년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월드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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