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노벨문학상 강연은 7일 스톡홀름에 있는 "스웨덴 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강연은 한국어로 진행됐고, 같은 날 영어 및 스웨덴어 번역본이 노벨상 공식 웹사이트에 공개됐다.
강연은 노벨 주간의 일부로서 진행되었다.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달 10일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을 쓴 작가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53살인 한 씨는 지난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로 한국 최초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고, 작년에는 제주 "4.3사건의 비극을 다룬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4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메디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now 역사의 혼돈시간"을 지나고 있다.
한강작가의 스웨덴 스톡홀름 들어오는 "a calm story"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