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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철통보안 속 재판관 평의…선고일자 지정 못 해

편집국 | 승인 25-03-10 20:27 | 최종수정 25-03-10 20:36(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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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오늘)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8인의 헌법재판관들은 재판관 전원이 참여하는 평의를 열었다. 
헌법재판소는 변론종결 13일째인 오늘까지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확정하지 못했다.

헌재는 철통같은 보안 속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석방된 뒤 열린 첫번째 평의를 열었다.헌재는 "평의 내용과 시간 등은 모두 헌재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는 입장이다. 
안건과 시작 및 종료 여부 시간과 장소 모두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

헌재는 지난달 25일 마지막 변론 후, 거의 매일 평의를 열고 있지만, 오늘까지도 선고날짜를 정하지 못했다.

과거 선고 2, 3일 전 선고일자를 통보한 전례를 보면, 내일 평의 후 선고일이 확정돼도 이번주 목요일이나 금요일 이후에나 선고가 가능한 상황이다.

선고 날짜는 국회와 대통령 측에 통지하고 수신을 확인한 다음 언론에 공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대통령 구속 취소와 석방이 탄핵선고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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