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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 집중 유세 현장은 예상치 못한 열기로 가득 찼다. 기호 2번 김문수 후보를 위한 유세였지만, 현장 분위기는 한동훈 전 대표의 등장으로 완전히 뒤바뀌었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차량에 올라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던 중, 유세장에 모여든 한동훈 지지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흘러갔다. 송 의원이 "몇 번을 뽑아야 독재 국가를 막겠습니까 여러분!"이라고 외치며 "기호 몇 번입니까?"라고 묻자, 관중석에서는 "2번"이라는 답변과 함께 "기호 2번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 "한동훈~!"이라는 연호가 터져 나왔다. 송 의원이 당황하며 "김문수 김문수 대통령"이라고 외쳤지만, "한동훈 한동훈"이라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며 송 의원은 멋쩍은 웃음을 지어야 했다.
잠시 뒤, 한동훈 전 대표가 청주 육거리시장에 도착하자 유세장에 있던 한동훈 지지자들은 일제히 뒤돌아 시장으로 향했다. 한 전 대표는 지지자들을 향해 "여러분 저는 이재명을 막기 위해 호구 소리 들으면서 나왔습니다"라고 말했고, 지지자들이 '한동훈'을 연호하자 손을 들어 화답했다.
이어 한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망상에서 비롯된 계엄의 바다를 제대로 건너야 합니다. 여러분 이제는 아시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속으신 겁니다. 여러분 저와 함께 우리 국민의힘과 함께 계엄의 바다를 진짜 건넙시다. 그러면 우리가 이기고 김문수가 이길 수 있습니다"라고 강하게 호소하며 유세를 마무리했다. 이날 유세는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였음에도 불구하고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한 지지자들의 뜨거운 열기와 그의 거침없는 발언으로 인해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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