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검찰, 건진법사 둘러싼 '명품 선물 의혹' 수사 급물살, 명품 매장 전격 압수수색

이수민 기자 | 입력 25-05-31 11:52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을 파헤치던 중,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건네진 것으로 알려진 고가의 명품 선물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핵심 증거 확보를 위해 관련 명품 매장을 전격 압수수색하며 전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이번 사건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수사는 앞서 "통일교 2인자"로 불리던 윤 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전성배 씨를 매개로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목걸이와 가방 등을 건네고, 그 대가로 통일교 관련 현안에 대한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되었다. 검찰은 윤 전 본부장과 전성배 씨 간의 금품 수수 및 청탁 정황을 면밀히 조사해왔다. 이번 명품 매장 압수수색은 이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핵심적인 증거 확보 차원으로 해석되며, 관련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해 명품 선물이 전달된 시점, 구매자, 그리고 전달 경위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6천만원대에 달하는 고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구매 기록은 해당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사건은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의혹이라는 점에서 사정당국 안팎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검찰의 수사가 김건희 여사에게까지 확대될 경우, 향후 수사 방향과 진행 상황에 따라 사회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압수수색이 김건희 여사의 소환 조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명품 매장 압수수색 외에도 전성배 씨와 윤 모 전 본부장 등 관련 인물들의 통화 기록 및 금융 거래 내역 등을 추가로 확보하여 다각적인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사전투표 부실 관리 의혹, 서울·경기 선관위원장 포함 16명 검찰 고발
속보) 검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의혹 재수사, '2차 주포' 및 관계자 소환
검찰청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LG엔솔 "조지아 구금 관련 인력 250여명"…
'단비' 비껴간 강릉, 오봉저수지 13% 붕괴…오늘..
조지아 韓국민 300명 구금 사태…
조현 장..
속보) 북한, 호우 앞두고 황강댐 기습 방류…임진강..
국제유가 상승세 전환… 4주 연속 하락한 국내 기름..
찜통더위 속 전국 국지성 호우…주말 계곡·하천 안..
'조지아 공장' 구금 韓국민 30명 석방… 협력업..
이재명 대통령, 8일 여야 대표 회동…
장동..
단독) 특검, '해군함정 선상파티' 의혹
..
속보) 한덕수 전 총리, 9일 특검 출석… 인사청탁..
 
최신 인기뉴스
'조지아 공장' 구금 韓국민 30명 석방… 협력업..
판교 대낮 '묻지마 폭행'…50대 남성, 노인 등 ..
조국혁신당, 성 비위 논란에 '내홍'… 조국 "미진..
속보) 리스본의 비극, 관광 명물 전차 탈선으로 최..
검찰개혁 공청회, "초선은 가만히 있어!" 나경원 ..
최강욱 2차 가해" 발언 파문, 정청래 리더십 시험..
속보) 코스피, 강보합 출발 속 3190선 눈앞…코..
속보) 정부,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2년 연속 불참..
한학자 총재, 특검 소환 직전 아산병원행… "김건희..
경찰 순경 공채 개편 논란…경찰청 "여성에게 유리하..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