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오늘(18일)부터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여름 시즌 무제한 입장권 「서머 패스(Summer Pas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중구 동광동 소재)은 국내 최초의 영화 전문 전시·체험 공간이다.
▲영화 제작의 역사와 원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테마형 체험관’ ▲몰입형 미디어 전시공간 ‘씨네뮤지엄’ ▲휴식과 향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뮤지엄 라운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서머 패스(Summer Pass)」는 기존 통합권(부산영화체험박물관+씨네뮤지엄)에 단돈 2천 원만 추가하면 8월 31일까지 매일 입장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여름방학 동안 박물관을 자주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머 패스(Summer Pass)」는 올해(2025년) 여름 동안만 한정적으로 운영되며, 오늘(18일)부터 박물관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 1만 6천 원 ▲어린이/청소년 1만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일로부터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영화의 도시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함께 소개하는 대표적인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5월 1일 개관한 ‘씨네뮤지엄’은 ‘영화의 도시’라는 부산의 정체성을 주제로 시대별 영화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몰입형 전시 공간이다. 영화 세트장을 연상케 하는 실감형 전시와 상영, 쌍방향(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을 통해 관람객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2층에 새롭게 조성된 ‘뮤지엄 라운지’에서는 비디오테이프, 고전 영화 피규어, 추억의 영화 포스터 등 영화의 향수를 자극하는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