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엔조이커플]
코미디언 커플이자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로 활동 중인 임라라·손민수 부부가 쌍둥이의 부모가 됐다.
두 사람은 14일 ‘엔조이커플’ 공식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3.24㎏, 2.77㎏으로 뚜키랑 라키가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출산 소식을 전했다. 손민수는 “라라는 출혈이 있어서 쉬는 중이지만, 곧 직접 인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둥이의 태명은 ‘라키뚜키’로, 팬들 사이에서도 사랑받아온 별명이다. 임라라의 출산 예정일은 당초 오는 16일이었으나, 임신 중 발생한 소양증(가려움증) 증세로 인해 일정이 이틀가량 앞당겨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공개 연애를 선언한 이후 2023년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연애의 현실적인 에피소드와 일상 콘텐츠를 선보여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팬들은 “라키뚜키 건강하게 태어나서 다행”, “라라·민수 가족 모두 행복하길”, “드디어 네 식구 완성됐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