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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50대 리즈 가능" 열정 과시...드라마 종영 앞두고 "편안한 배우" 꿈 밝혀

이지원 기자 | 입력 25-11-30 12:58


[JTBC 뉴스룸]

배우 명세빈이 최근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남편 김 부장의 정신적인 버팀목 역할을 하는 '박하진' 역으로 출연하며 주부들의 현실적 공감을 이끌어냈다.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뉴스룸>에 출연한 명세빈은 "하진은 남편의 경제적인 가장이 아닌 정신적인 가장이었다"고 캐릭터를 분석하며, 퇴직한 남편을 안아주며 "고생했다. 김낙수"라고 말하는 명장면에서 열심히 살아온 모든 이들에 대한 진심을 담았다고 밝혔다. 특히, 남편 역 류승룡 배우가 대본에 없던 "미안해"라는 애드리브를 했을 때 자신도 모르게 울컥하며 감정이 더욱 깊어졌던 비하인드를 전해 많은 이들의 감동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명세빈은 극 중 남편이 서울 자가와 대기업 부장이라는 타이틀에 연연하며 살았던 것처럼, 자신에게도 배우로서 힘들었던 시간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그 시간을 통해 유연함과 인내를 배웠으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요즘 사람들이 '리즈'라고도 얘기하는데, 우리 50대도 리즈가 될 수 있다"는 용기를 시청자들에게 건네고 싶었다고 말했다. 세상의 모든 남편들에게는 "고생했다, 우리 남편들"이라고, 그리고 아내들에게는 "더 고생했다, 우리 와이프들, 우리 주부님들, 우리 엄마들"이라며 울컥하는 모습으로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데뷔 30년 차를 맞은 명세빈은 배우로서의 끝없는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거 청순함이나 첫사랑 이미지에 갇히는 것이 싫었다고 밝힌 그녀는 <닥터 차정숙>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시도하며 기쁨을 느꼈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운동으로 다져진 몸을 언급하며 액션을 하는 터프한 형사 역할이나 운동 감독 역할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바람을 드러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모습과 닮고 싶은 꽃으로 튤립을 꼽으며, 밤에 쑥쑥 자라고 겉과 달리 속은 화려하며 폈다가 오므렸다가를 반복하는 튤립처럼 다양성과 도전을 향한 열정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궁극적으로 시청자들과 같이 웃고 울며 푸근하게 함께 할 수 있는 '편안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망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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