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어제(29일) 부산 구포시장을 찾은 가운데, 상인이 하정우 후보를 향해 이른바 ‘손 털기’를 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영상에서는 악수 직후 손을 털어내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며 ‘불쾌 표현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현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해당 행동은 특정 의도를 가진 제스처라기보다 짧은 순간의 자연스러운 습관적 움직임에 가깝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 영상 전체 흐름을 보면 하정우는 시민들과 연속적으로 인사를 나누며 웃는 표정과 적극적인 스킨십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논란이 된 장면 직전과 직후 밝은 표정 유지하며 자연스러운 대화와 재차 손을 맞잡는 모습까지 확인되면서 ‘의도적 거리두기’라는 해석은 다소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짧은 영상 클립 하나만으로 인물의 태도를 단정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전체 맥락 속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논란 역시 편집된 영상 소비 구조가 만들어낸 오해 가능성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결국 중요한 것은 행동의 일부가 아니라 전체 맥락이다.
하정우는 그간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있다.
이번 논란 또한 ‘장면 하나’가 아닌 ‘전체 행동’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미디어 소비 방식에 대한 성찰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