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오피니언ㆍ칼럼 의료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 대진 확정…프랑스-스페인, 잉글랜드-아르헨티나 격돌

이지원 기자 | 입력 26-07-13 09:23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우승 경쟁이 프랑스와 스페인, 잉글랜드, 아르헨티나의 4파전으로 좁혀졌다. 유럽 3개국과 남미의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월드컵 8강전은 12일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의 경기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프랑스는 모로코를 2대 0으로 꺾었고, 스페인은 벨기에를 2대 1로 제압해 준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잉글랜드는 노르웨이에 2대 1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스위스를 연장전 끝에 3대 1로 꺾고 대회 2연패 도전을 이어갔다.

첫 준결승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4시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프랑스와 스페인이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두 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는 것은 2006년 독일 대회 16강 이후 두 번째다. 당시 프랑스는 스페인에 선제골을 내준 뒤 프랑크 리베리와 파트리크 비에라, 지네딘 지단의 연속골로 3대 1 역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과 2022년 카타르 대회 준우승에 이어 세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스페인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두 번째 준결승은 16일 오전 4시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가 맞붙는다.

두 나라는 월드컵에서 여러 차례 강한 인상을 남긴 맞대결을 펼쳤다. 1986년 멕시코 대회 8강에서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이른바 "신의 손" 득점과 중앙선 돌파골이 나왔고, 1998년 프랑스 대회 16강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 끝에 잉글랜드를 꺾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잉글랜드가 데이비드 베컴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아르헨티나에 1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준결승은 24년 만에 성사된 두 나라의 월드컵 맞대결이다.

아르헨티나는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리오넬 메시에게는 국가대표 경력에서 처음으로 잉글랜드와 맞붙는 경기가 될 예정이다.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60년 만의 정상 복귀를 목표로 한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는 4강,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다.

준결승에서 패한 두 팀은 19일 오전 6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3·4위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20일 오전 4시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유럽 팀끼리 맞붙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첫 경기에서는 세대교체를 마친 스페인의 공격력과 최근 두 대회 연속 결승 무대를 밟은 프랑스의 토너먼트 경험이 충돌한다.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잉글랜드의 체력과 속도, 아르헨티나의 경기 운영 능력이 승부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준결승 진출국 가운데 프랑스와 스페인, 잉글랜드는 모두 유럽축구연맹 소속이다. 아르헨티나가 유럽 3개국의 연속 우승 도전을 막고 남미의 월드컵을 지킬 수 있을지가 마지막 네 경기의 핵심 쟁점이다.

이지원 기자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손흥민 1위·한국 선수 5명 포함…'역대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 TOP10' 화제
21세기 대한민국 월드컵 성적, 홍명보 감독 성적 다시 주목
스포츠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한방병원 빠진 PA 간호사 제도…한의계 "의료현장 ..
정부, 호우 피해지역 장비·인력 총투입…응급복구 ..
메시 vs 야말, 운명의 결승…19년 전 '목욕 사..
경찰 순환인사 확대 추진에 내부 반발…"특정 사건 ..
민주당, '김혜경 여사 악수 후 손 털기' 영상 유..
60대 이상 취약차주 빚 평균 1억원…30대의 두 ..
아파트서 일가족 4명 숨져…경찰, 5시간 전 비명 ..
중부지방·강원 최대 300㎜ 폭우…중대본 2단계 ..
재산보다 사회를 선택한 거부들 '노블레스 오블리주'..
공원서 과도한 애정행각 벌인 현직 경찰관…감찰 후 ..
 
최신 인기뉴스
속보) 정부·민주당, 대전 자운대에 '국군사관학교..
공원서 과도한 애정행각 벌인 현직 경찰관…감찰 후 ..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징역 2년 확정…의원직..
경찰, 가덕도 피습 축소 보고 확인…김상민 전 검사..
단독) 2026 월드컵 결승 확정…스페인 vs 아르..
사설) 복도를 닦던 한 사람을 기억한 리더…그날 우..
스페인-아르헨티나,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 격..
유시민 "나중에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안할까 봐"....
수출·투자 살아났지만 물가·고용은 불안…한국 경..
단독) 충무로 흥행 배우 몸값 공개…마동석 약 12..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