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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 서울지역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될 것을 발대식에서 선언

고민지 기자 | 승인 24-05-17 23:15 | 최종수정 24-05-20 10:55(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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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5월 13일 오후 3시 서울시청(서울시 중구 태평로 110) 본관3층 대강당에서 서울 25개구 지역회의 임원진, 소상공인 정책·행정·공헌 활동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의 내외빈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 소상공인의 생존과 권익 보호를 이끌어갈 유덕현 회장의 취임식과 서울광역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14년 소상공인기본법이 통과된 후 그해 4월 30일 설립돼 업종별, 지역별 성장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2019년 발족한 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 협의체를 중심으로 서울지역 소상공인 연대활동을 진행해왔다. 이후 2020년 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해 기초단위 지역회 설립과 CMS 회원 확보를 통해 조직을 성장시켰으며, 2023년 1월 고유번호 등록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 기반을 확보했다. 그리고 이번에 서울시청에서 중앙회 및 광역지역 회장들과 함께 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 유덕현 회장의 취임식과 서울광역지회 발대식을 정식 거행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현재 70개 업종과 200여 곳이 넘는 지역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광역지회, 기초단위별 지부 외 특례지역회 활동이 왕성하게 이뤄지고 있었지만 서울특별시 광역지회의 발족에 따라 전국 네트워크의 완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서울지역 소상공인연합회의 성장은 미진했다. 소상공인기본법,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정비돼 2020년부터 안정되게 시행되고 있었던 반면 서울특별시 내 소상공인 경제단체의 역할를 설계하고 활동하는 데 많은 한계가 있었던 것이 그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2024년 3월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을 중심으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 관련 정부 법과 지자체 법이 일치시키면서 소상공인법에서 지정한 소상공인 관련 정책 단체(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진흥기금, 소상공인연합회) 중 서울지역 소상공인연합회의 역할과 권한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 유덕현 초대회장은 관악신사전통시장, 관악구소기업소상공인회를 해체하고 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를 설립해 충실히 운영한 명실공히 소상공인 단체 전문가로, 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30년 이상의 경륜과 지혜를 모을 계획이다.

유덕현 회장은 서울지역 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역회를 이끌고 있으며, 민관정에 두루 원만한 관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 성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관련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소상공인대상 종합 최우수상 등의 수상으로 실력을 검증 받았다.

이날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단계로 나아가는 발판”이라며 “합리적인 예산과 안정된 조직 운영을 꾀해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함께 2030년을 대비하는 디지털전환, 인건비·재료비·임대료 등 경비 상승에 대한 제도 및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의 운영과 발전에 서울시의회에서도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으니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축전을 보내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중고에 많은 서울 소상공인들이 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특별시소상공연연합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서울지역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해 소상공인이 활력을 찾을 수 있게 ‘위기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 등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 유덕현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 1지회 25개구 소상공인연합회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것을 2024년의 목표로 삼아 개별 구단위 지원조례를 표준화 하는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특별시의 브랜드에 걸맞은 소상공인 경제단체로서의 권위를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많은 서울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서울 : 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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