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3.7%p 낮아진 39.0%를, 민주당은 3.3%p 상승한 44.3%로 조사됐다.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은 55.5%로 전주 대비 5.1%포인트(p) 올랐다.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은 4.0%p 하락한 40.0%로 나타났습니다. 두 의견 간 격차는 15.5%p이다.
특히 중도층 내에서 정권 연장론(31.0%)보다 정권교체론(64.7%)이 두드러졌다.
지난주 국민의힘 42.7%, 민주당 41.0%를 기록했지만, 한 주 만에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민주당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뒤이어 조국혁신당은 전주 대비 0.6%p 하락한 3.3%, 개혁신당은 0.2%p 하락한 1.5%, 진보당은 0.4%p 하락한 0.7%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7.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