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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6시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불은 내부 적재물로 빠르게 확산되며 대량 연기가 발생해 주변 지역에서도 연기가 포착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전개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물류센터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다량의 의류·포장재 등이 쌓여 있어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 신고 이후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즉시 투입됐고, 확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대응 2단계는 인근 5~6개 소방서에서 지원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는 경보 수준이다.
센터 내 근무자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내부 구조가 복잡하고 연소 물질이 많아 잔불 정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물류센터 특성상 재고 물품 손실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시설 운영 정상화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외부 건물과 주변 산불 위험 지역으로의 비화 여부까지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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