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팬들 사이에서 KBO리그 역대 최고 기록을 정리한 이미지가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수십 년 동안 깨지지 않은 '불멸의 기록'들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유된 자료에 따르면 역대 가장 오래 유지되고 있는 기록은 백인천의 시즌 타율 0.412(1982년)이다. KBO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로 남아 있으며, 현재까지도 누구도 넘지 못한 대표적인 난공불락 기록으로 평가받는다.
이어 박철순의 한 시즌 22연승, 장명부의 한 시즌 30승, 최동원의 한국시리즈 4승, 선동열의 시즌 평균자책점 0.78 등도 수십 년째 유지되고 있는 대표 기록으로 꼽혔다.
또한 이종범의 한 시즌 84도루, 선동열의 통산 평균자책점 1.20, 이승엽의 시즌 56홈런, 오승환의 통산 427세이브, 이대호의 9경기 연속 홈런 역시 현대 야구 환경에서는 재현하기 쉽지 않은 대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투수 분업화와 경기 운영 방식의 변화, 시즌 운영 전략 등이 과거와 크게 달라지면서 일부 기록은 앞으로도 장기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다만 온라인에서 공유되는 기록 이미지는 제작 시점에 따라 최신 기록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어, 세부 수치는 KBO 공식 기록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