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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D, ‘의료기기로의 스마트폰’ 트렌드 환영 및 의학적 정확성 강조

최영 기자 | 입력 18-01-04 19:56

주요 모바일 기기 업계의 지원을 받아 소비자용 공인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리만 마이크로 디바이스(Leman Micro Devices, 이하 LMD)가 다른 회사들도 이 시장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환영하며 동시에 의학적 정확성과 관련한 주의사항과 보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크-에릭 존스(Mark-Eric Jones) LMD 설립자 겸 CEO는 “유명한 기업들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의료기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정교한 유비쿼터스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매우 기대가 크다”며 “최근 대만의 미디어텍(MediaTek)의 발표는 업계가 이러한 접근방식에 가지고 있는 자신감의 정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LMD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7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혈압과 기타 생체 신호를 측정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내장될 수 있는 의학적으로 정확한 센서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V-센서(V-Sensor) 헬스 센서 및 앱은 혈압 측정에 널리 검증된 리바-로치(Riva-Rocci) 기술을 변형해 사용하지만 팔에 커프를 둘러 압력을 가하는 대신 스마트폰에 장착된 V-센서에 검지를 대는 간단한 방식으로 혈압을 측정한다. 게임처럼 만들어진 앱은 의학적으로 정확하고 일관된 혈압 측정을 위해 어느 정도의 손가락 압력과 시간이 필요한지 알려준다. 이밖에 체온을 측정하는 LMD 기기는 제조과정에서 영구적으로 보정된다.

V-센서 헬스 센서 및 앱은 2018년 초반 저명한 스위스 대학병원인 CHUV 에서 임상시험 최종 단계를 수행할 준비를 마쳤으며 이후 의학적 정확성 인증을 위해 FDA 및 전세계 규제 기관에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V-센서는 혈압 및 체온 외에도 혈중산소포화도, 심박수 및 호흡수를 측정할 수 있다.

존스는 “스마트폰이 사용자들과 의사들, 그리고 전세계 전문가들에게 사용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정확하고 반복적인 분석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의료기기로 받아들여지려면 가장 중요하게 극복해야 할 문제가 바로 의학적 정확성이다”고 말했다.

[로잔, 스위스 = 리만 마이크로 디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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