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오피니언ㆍ칼럼 의료
 

 

장동혁 "한동훈은 '해당 행위' 아닌 '범죄 행위'로 제명"…당내 갈등 재점화

김기원 기자 | 입력 26-07-11 10:36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해당 행위자의 영구 복당 금지' 발언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겨냥한 것이라는 당내 일각의 해석에 대해 선을 그으며, 한 의원은 단순한 '해당 행위'가 아닌 '범죄 행위'로 제명된 사례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10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당원 게시판 문제는 범죄 행위"라며 "한동훈 의원은 해당 행위가 아니라 범죄 행위로 제명된 것이기 때문에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밝혔다. 이는 자신의 '해당 행위자의 영구 복당 금지' 발언이 특정인을 겨냥했다는 해석을 반박하는 취지로 풀이된다.

앞서 장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심각한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영구 복당을 금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친한계에서는 해당 발언이 한동훈 의원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했다.


장 대표는 당내 일각의 '뺄셈 정치' 비판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우리 편을 향해 총을 쏘는 사람이 가장 큰 마이너스"라며 "당을 공격하는 사람을 정리하는 것이 오히려 조직을 지키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표직 사퇴 요구에 대해서도 "당원과 국민의 뜻이 우선"이라며 현 지도부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발언은 국민의힘 내부의 계파 갈등과 윤리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향후 당내 통합과 윤리위원회 운영 방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장 대표의 발언과 이에 대한 반론은 정치권의 상반된 입장을 담고 있는 만큼, 관련 사실관계와 법적 판단은 향후 당내 절차와 사법적 판단 등을 통해 계속 검증될 사안이라는 점도 함께 주목된다.

김기원 기자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안철수 "한동훈 당에 얼씬도 하지 말라"…복당 공개 반대
속보) 이재명 대통령, 23일 부동산 국민대토론회 직접 주재…공급·금융·세제 전면 논의
정치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응급환자 이송 병원, 시도가 직접 정한다…지역 맞춤..
경찰, 가덕도 피습 축소 보고 확인…김상민 전 검사..
속보) 정부·민주당, 대전 자운대에 '국군사관학교..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스페인-아르헨티나,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 격..
사설) 장외만 외치는 지도부, 국민은 무엇을 얻었는..
수출·투자 살아났지만 물가·고용은 불안…한국 경..
유시민 "나중에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안할까 봐"....
문화요일 확대 후 10명 중 7명 문화활동 늘었다
일본, 아시아 9개국 월드컵 평점 1위…한국은 4위
 
최신 인기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 대진 확정…프랑스-스페..
AI 스마트안경으로 시험 부정행위…국내 첫 약식기소
인권위원 5명, "윤석열 방어권 권고 폐기·"대국..
단독) 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 10인 화제…축..
'아트테크'로 1,000억 원대 폰지사기…서정아트센..
정부, 반도체·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 밀어..
이재명 대통령, 조선일보 '총기 보도' 정면 비판…..
속보) 장윤기, 법정서 ‘성범죄 목적 살인’ 인정…..
잠든 보험금 10조3천억원 찾아준다…한 건당 평균 ..
속보) 정부·민주당, 대전 자운대에 '국군사관학교..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