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한동훈 당대표와 한덕수 총리 "격론"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 입력 24-09-13 13:24



국민의힘과 정부는 일부 의료단체만이라도 추석 전에 "여야의정 협의체"를 출범시키자는 데 뜻을 모았다.


당정은 25학년도 의대 증원의 의제를 놓고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핵심단체가 빠진 협의체는 의미가 없다며 "개문발차"에 반대했다.

의료사태 해결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당대표가 격론"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덕수 총리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논의는 절대 안 된다고 하자, 한동훈 당대표가 "의료계 참여를 위해 의제 제한을 두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한동훈 당대표의 거침없는 발언이었다.

25학년도 "의대 증원의 안건화" 등을 놓고 한동훈 당대표와 한덕수 총리의 격론이었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적극적으로 국내 15개 의료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해서 독려하고 있다.

한동훈 당대표는 의사가 정부의 적이 아니라며 의료계 마음 달래기에 나섰는데, 차관 경질설 등에 힘을 싣는 듯한 발언을 했다.

비공개회의 석상에서는 협의체의 구성 전략과 의제 등을 놓고 당·정 의견 차이가 컸다.


한동훈 당대표는 의료계를 위해 2025년도 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해 의제에 제한을 둬선 안 된다는 입장을 냈다.


한덕수 총리는 대입 수시모집이 시작된 상황에서 변동 가능한 것처럼 얘기할 수는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냈다.


한동훈 당대표는 전공의 대표들의 참고인 조사를 대해 "의료계를 자극하지 말자"며 정부에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의 의료대란 현실화에서 한동훈 당대표의 "stance"가 중요한 시점이다.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이재명 당대표 결심공판 "사법리스크 분수령"
추석 명절 "가급적 멀리 이동금지"
정당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대장동 항소 포기 집단 성명..
단독) 파이온텍 골반다이어트 K-뷰티 디렉터 혁신제..
단독) 파이온텍 K-뷰티 디렉터 탈모 과학 "이오와..
"윤석열 전 대통령, ‘해병특검’ 피의자 첫 소환…..
속보) 대통령실, 제2부속실장 오상호 권양숙 여사 ..
속보)“대통령실 폭발물 설치…이재명 대통령 살해” ..
속보)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퇴 압박 직면한 채..
속보) 오동운 공수처장 "직무유기 아냐…제식구 감싸..
11월 초순 수출 6.4% 증가…반도체·자동차가 ..
11일 주요 사설, 김기현 명품백·대장동 항소 포..
 
최신 인기뉴스
대전 신세계 백화점 앞 10중 추돌…오토바이 운전자..
삼성전자, 바클레이스와 손잡고 미국 신용카드 시장 ..
‘검사 술접대’ 수사, 추미애 겨냥 정황 드러나…법..
법무부, 대검찰청…구형한 형량보다 더 높은 형 선고..
한동훈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로 스스로 자살…<..
오세훈 서울시장,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출석…<..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APEC 외교 성과에 힘입어..
김기현 의원 “아내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클러치 ..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 거센 후폭풍 속..
포항제철소 유독가스 누출 현장서 ‘불산’ 검출…경찰..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