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며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민심을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대표는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 평가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며 "국민이 보내준 신뢰와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평가에는 항상 의미가 담겨 있다"며 "좋은 평가에는 감사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비판은 겸허하게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것이 정치의 기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 평가에 대해 "국민의 판단과 평가를 존중한다"며 "정부와 여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당 운영 방향과 관련해서도 "민주당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국민 생활 안정과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환송 행사 불참 배경에 대해서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차기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즉답을 피했다.
정치권에서는 정 대표의 이날 발언이 향후 당 운영과 정치 행보에 있어 '민심 중심 정치'를 강조한 메시지로 해석하고 있다. 또한 국민과의 소통 강화, 민생 정책 추진, 책임 정치 실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