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오는 18일 오후 3시 세종시민회관에서 ‘희망 2014 나눔 캠페인-현장 모금운동’을 추진한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소장 서영일) 주관으로 열리는 이 현장모금 행사는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구호로, 유한식 시장을 비롯해 유환준 시의회의장과 시민 및 유관기관·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을 ‘희망 2014 이웃돕기 성금’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성금 모금활동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전액 쓰여진다.
권순태 행복나눔과장은 “지난해에는 3억이 목표액이었지만 4억 8,000만원을 모금했고, 올해는 4억 9,000만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며 “더욱 많은 시민이 캠페인에 동참,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