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故 김하늘(8)양 피살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다음날 오전에도 학교 앞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학교 입구에는 김 양을 추모하는 국화꽃과 메모가 놓여 있는가 하면, 학부모들과 재학생들이 찾아 고개 숙여 애도했다.
같은학교 선배 A는 "하늘이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언니들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하늘에서는 편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본 논설의원은 김하늘 양, 어린 생명의 안타까운 죽음에 충격이었고 깊은 슬픔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하늘 양 하늘의 별빛되어 "pain of parting"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