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단체ㆍ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한동훈 “헌법 가치에 맞는 결정을 내려주시길...”

강민석 기자 | 승인 25-03-18 11:46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한동훈 전 대표는 18일 대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도 이 나라가 잘되게 하고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렇게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우리 보수 지지자 중에서 탄핵에 반대하는 분이나 저나 큰 틀에서의 생각은 같다고 생각한다”며 “애국심, 이 나라가 잘되게 (해야 한다는) 지점에서는 (의견이)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12·3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났을 때부터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과정에 대해 “후회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죄송하다”는 표현을 반복해 사용했다.

그는 “어려운 사항도 많았고 여러 가지 어려운 결정을 많이 했다”며 “되돌아보면 제가 후회하는 결정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더 생각하고 설득하고 경청할 걸, 이런 부분은 있다”며 “다만 그로 인해서 제가 받게 된 여러 가지 고통이나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정치인의 숙명”이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후회하진 않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국민께서 힘들고 고통스러우셨을 것”이라며 “그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대해서는 “중요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앞두고 제가 무슨 전망 내놓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헌법재판소가) 헌법 정신,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에 맞는 결정을 내려주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어떤 결정에 대해서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하는 게 승복이 아니다”며 “시스템을 존중하고 질서의 중요성을 아는 것, 그 위에 대한민국이 서있기 때문에 승복이다, 아니다의 문제는 선택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이재명 "최상목, 헌법 직무유기 현행범"
속보) 이재명 "헌재 선고, 납득할 이유 없이 지연"
사회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5월 가정의 달 "가족"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종시..
속보) 코스피 2,634.50로 하락 출발… 원·..
정치칼럼) 이재명 정부 keyword "국민주권정부..
속보) 지귀연 판사 "룸살롱에서 삽겹살을 드십니까?
속보) APEC 통상장관회의, 만장일치로 공동 선..
 
최신 인기뉴스
속보) 지귀연 판사 "룸살롱에서 삽겹살을 드십니까?
속보)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 코스피 하락 출발
서울디지털재단, 퀘벡·바르셀로나와 글로벌 연계 협..
이예원,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KLPGA ..
국가 인권위원회 남규선 상임위원 "소신발언"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