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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해안 지역에 강한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상남도 남해군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산림청은 12일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된 곳이 많아 산사태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산림청은 산사태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긴급 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등에 항상 귀 기울이고, 비가 강하게 내릴 때는 산 주변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남해안 지역에는 시간당 수십 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으며, 누적 강수량도 상당해 지반 침하 및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진 상황이다. 기상 당국은 앞으로도 정체전선이 남해안에 머물며 국지적으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해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주민들은 유사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용품을 미리 준비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동선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 또한, 주변 산이나 축대, 옹벽 등에 균열이나 이상 징후가 보이면 즉시 관계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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