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곧장기부, 누적 회원 2만 명 돌파… 투명한 기부에 대한 관심 지속

장기문 기자 | 입력 24-06-11 23:51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의 누적 회원이 2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9월 1만 명을 달성한 이후 1년 9개월 만의 성과다.

곧장기부는 기부자가 낸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기부처에 100% 전달하는 기부 플랫폼이다. 기부의 투명성을 위해 오픈마켓 시스템을 채용했으며, 기부 물품의 결제 영수증과 배송 과정을 모두 공개하고 기부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영비와 수수료는 모두 SK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한다.

그동안 곧장기부는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한부모가정, 어린이병원, 유기견·유기묘 센터 등 다양한 기부처를 위한 모금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작년에는 사회문제해결 솔루션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임팩트 기부’를 론칭해 참여율을 끌어올렸다.

기부자는 임팩트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제작’,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점자 문제집 제작’, ‘뇌병변·지체장애인을 위한 맞춤운동 서비스 제공’ 등 여러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동참할 수 있었다.

임팩트 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들은 ‘새로운 사회문제 분야를 알게 됐다’, ‘사회 변화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 등 소감을 남겼다.

곧장기부는 이와 같은 특화 시스템과 기부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 4월 기부금 1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곧장기부를 통해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25억4434만3006원이며, 누적 기부자 수는 1만2566명, 누적 모금함은 4162개다. 기부금으로 필요한 물품 및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12만1642명을 기록하고 있다.

곧장기부를 담당하는 SK행복나눔재단 박은실 매니저는 “이번 성과는 투명한 기부에 대한 기부자들의 관심이 지속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곧장기부는 향후 누적 기부금뿐 아니라 재단이 부담하는 기부포인트, 결제수수료, 물품배송비, 가격상승분, 사업운영비 등을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사이트를 개편하고 기부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지정 야간관광 특화도시 성주군, 야간 콘텐츠로 지방소멸위기에 정면 승부
제12회 전국 초·중·고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사법부 독립성 논란 가열, 조희대 대법원장 "대통령..
'KT 소액결제' 사건 40대 용의자 인천공항서 검..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한방의료기관 선정, "이..
세종시,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한글문화 글로벌 허브로..
조국혁신당, "조희대 탄핵안 준비 완료…거부 시 국..
수도권 시간당 50mm 폭우… 서울 전역 호우주의보
제주 간 민주당, "조희대 사퇴" 총공세… "내란특..
서영교, "조희대-윤석열, '이재명 재판' 사전모의..
"24년 전 음주운전도 가중처벌"… 면허 모두 취소..
추석 기차표 예매 첫날 또 '먹통'… 코레일, 예매..
 
최신 인기뉴스
속보) 李 대통령, 세종서 첫 국무회의 주재…
문재인-이낙연 '평산 회동' 후폭풍… "정권 헌납 ..
손흥민, 경기 시작 52초 만에 터진 MLS 2호골..
가을 문턱서 '땡볕 더위' 기승…수요일 전국 비 내..
추미애 "매를 들었어야"…이낙연 '文 회동' 사진 ..
한미 보수인사 포럼서 "조지아 구금사태는 트럼프의 ..
법원장들, 사법개혁 '조건부 찬성'…대법관 증원 등..
정부 '소비쿠폰 2차 지급' 기준 발표, '상위 1..
단독) 법원, '계엄 의혹' 한동훈 증인 채택… 특..
속보) 특검, '양평 특혜 의혹' 국토부 서기관 구..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