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쇼츠를 중심으로 '역대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 TOP10' 순위 이미지가 확산되며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순위는 공식 기관이 발표한 자료가 아니라 축구 팬과 콘텐츠 제작자가 선수들의 커리어와 업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작한 콘텐츠로 보인다.
이미지에 따르면 1위에는 대한민국의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이자, 유럽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하며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위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전설적인 활약을 펼친 차범근, 3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박지성이 선정됐다.
이어 4위 김민재, 5위 나카타 히데토시, 6위 이강인, 7위 알리 다에이, 8위 가가와 신지, 9위 나카무라 슌스케, 10위 팀 케이힐 순으로 소개됐다.
특히 상위 10명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는 손흥민, 차범근, 박지성, 김민재, 이강인 등 5명이 포함돼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번 순위는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축구연맹(AFC),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이 공식 발표한 랭킹이 아니며, 선수 평가 기준에 따라 순위는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온라인에서는 손흥민과 차범근의 순위, 김민재와 나카타 히데토시의 위치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축구계에서는 시대와 포지션, 리그 수준이 서로 다른 선수들을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이러한 순위는 하나의 참고 자료이자 팬들의 토론 소재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