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오피니언ㆍ칼럼 의료
 

 

버스킹부터 영화 상영회까지, 서울시설공단 여름 문화 행사‘풍성

박현정 기자 | 입력 26-08-10 00:00


[[서울특별시청]

서울 고척스카이돔이 오는 14일 야구장이 아닌 야외도서관과 영화관으로 바뀐다. 평소 관람객이 들어가기 어려운 그라운드와 원정팀 시설을 개방하고 밴드·서커스 공연에 이어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제4회 영화 상영회 "한여름 밤의 돔"을 연다. 서울아트책보고와 함께 마련한 행사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객 입장이 시작되면 그라운드와 원정팀 락커룸 등 일부 시설이 공개된다. 경기장 안에는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서울 팝업 야외도서관도 들어선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1루 홈 응원단상에서 영화음악 밴드 연주와 서커스 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주경기장 측면 전광판을 통해 애니메이션 영화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을 상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0시에 끝난다. 구체적인 운영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심 지하공간에서도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을지로4가역 을지로 아뜨리애갤러리에서는 석유나 작가의 개인전 "8th Solo Exhibition"이 열리고 있다. 을지로3구역 틈새미술관에는 서울특별시서북병원 치매 환자들의 미술치료 작품을 모은 "치매, 은빛날개를 펼치다!"가 마련됐다.

잠실지하도상가 지하광장에서는 지난 8일 독립 음악 레이블 소속 가수들과 밴드가 참여하는 거리공연이 예정돼 있었다. 잠실지하도상가 지하광장과 회현지하도상가 공연공간은 시민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대관 신청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받는다.

을지로 아뜨리애갤러리와 틈새미술관 역시 시민에게 대관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 작가뿐 아니라 시민·기관이 준비한 작품도 전시할 수 있으며 신청 절차와 사용 가능 일정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확인해야 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물놀이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공원 안 "물결정원" 물놀이장은 오는 23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바닥분수와 시냇물 형태의 계류형 물놀이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에는 문을 닫는다. 비가 내리거나 기상 상황이 나빠지면 운영을 중단할 수 있어 방문 전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물놀이 전용 신발과 물놀이용 기저귀를 사용해야 하며 음식물은 반입할 수 없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물결정원 운영 안내

어린이를 위한 교육·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동물학교에서는 오는 15일까지 7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알아두면 유익한 동물도감"을 진행한다. 생태교실에서는 15일 태극기 만들기, 16일 손수건 염색 체험이 각각 예정돼 있다. 프로그램마다 참여 연령과 신청 방법이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지하도상가 버스킹과 전시부터 고척스카이돔 영화 상영회, 어린이대공원 물놀이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하상가와 야구장, 공원 등 기존 시설을 시민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다만 고척돔 행사의 입장 방식과 수용 인원,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의 사전예약 여부가 서로 다른 만큼 현장을 찾기 전에 프로그램별 참여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 부채 만들고 산타에게 소원 빈다…어린이박물관의 첫여름
서울, ‘글로벌 MZ 최애도시’ 5년 연속 1위…첫 명예의 전당 입성
서울본부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백내장 수술 69만건 '최다'…제왕절개는 1년 새 ..
용혜인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 안 한다"…장관 임명..
검찰, '여고생 살해' 장윤기에 사형 구형…"사회서..
네팔 홍수 사망 800명 육박…신원 못 찾은 시신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38.9%로 첫 30%대…7주..
소비 다시 꺾였다…7월 소매판매 2.4% 하락·설..
출근길 수도권 '물폭탄'…충남서해안 최대 250㎜ ..
서울 자영업자 '안심통장' 한도 2천만원으로…9월 ..
김도영, KBO 최연소 40홈런 새 역사 눈앞…이승..
병원비 많이 냈다면 136만원 돌려받는다…226만명..
 
최신 인기뉴스
이재명 대통령, 청년예산 43조3000억원 편성…공..
[인사] 한국미디어일보, 9월 1일자 하반기 조직개..
지방 국립대 등록금 전액 지원에 사립대 반발…교육부..
제주서 또 실종 신고…20대 남성 차량만 발견, 이..
이재명 대통령, 경제부총리 등 6개 부처 장관 교체..
기안84 집 처음 본 유리 "생각보다 깨끗하다"…달..
한국 투자이민 15억원으로 상향…주요국은 문턱 낮추..
5대 은행 대출한도 60% 늘렸지만…일반 주담대는 ..
강남 누르자 중랑·성북 뛰었다…서울 집값 상승폭 ..
36년 끌어온 전남광주 국립의대…순천대, 목포대 1..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