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스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이 법정구속 됐다.
3년전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남양유업의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민간연구소 실험결과가 공개되자 제품이 불티나게 팔렸다.
하지만 남양유업 "불가리스는 허위광고"였다.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은 2021년 5월 4일 기지회견 때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했지만 (전)홍회장과 가족의 지분 53%를 "사모펀드에 매각하겠다"는 약속을 번복한 "거짓말"이였다.
(전)홍회장은 올해 초 대법원 판결에 따라 경영권을 잃었다.
새로운 경영진은 홍 전 회장을 고소했다.
검찰은 전 회장이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예방효과 발표를 기자들을 불러 홍보ㆍ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남양유업의 홍 전 회장은 대리점 갑질, 경쟁사 비방 댓글,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의 마약 등, "사회적 논란의 중심"이였다.
향후 "홍원식 전 회장의 재판"이 귀추가 주목된다.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