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김건희 일가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의 아내 정 모 씨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2025년 7월 11일 JTBC 취재 결과, 민중기 특별검사가 이끄는 특검팀은 '집사 게이트' 수사 과정에서 정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은 김예성 씨가 설립한 'IMS 모빌리티'가 2023년 6월 사모펀드를 통해 대기업들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받는 과정에서, 이 중 46억 원이 기존 IMS 지분을 소유한 한 회사의 몫을 매입하는 데 사용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취재 결과, 이 회사의 유일한 이사가 김 씨의 아내 정 씨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검은 이 거래를 통해 사실상 김 씨에게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 씨 역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피의자로 입건했다.
지난 7월 9일 문홍주 특검보는 이 사건 수사를 공식화하며, "김 씨가 올해 4월 해외로 출국해 지금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으며, 사무실과 가족들의 주소지가 이전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김 씨가 수사를 회피하려 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특검은 김 씨의 해외 도피 여부와 아내 정 씨를 통한 자금 흐름을 면밀히 추적하며 수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피의자 입건 및 출국금지 조치는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지목된 김예성 씨와 그 가족에 대한 특검의 강도 높은 수사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집사 게이트'로 명명된 이번 사건은 김건희 여사의 사적인 영역과 관련된 자금 흐름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검은 김 씨 부부를 포함한 관련자들의 진술과 금융 거래 내역 등을 확보하여 의혹의 실체를 밝히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
|
|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
속보) 이 대통령, 국토장관 김윤덕·문체부장관 최.. |
 |
속보) '김건희 일가 집사' 김예성씨 아내 정씨, .. |
 |
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후 첫 특검 조사.. |
 |
속보) 채상병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 전격.. |
 |
속보) 채상병 특검, 임종득 의원, 조태용 전 국가.. |
 |
속보) 트럼프, 전방위 관세폭탄 선언…캐나다 35%.. |
 |
속보) 'VIP 격노설' 정조준…특검, 오늘 김태효.. |
 |
속보) 코스피 0.1% 오른 3,186.35 개장... |
 |
속보) '전직 대통령' 신분으로 재수감…윤석열, 오.. |
 |
속보) 내년 최저임금 1만 320원, 2.9% 인상.. |
|
|
|
|
|
|
 |
김건희 특검, 원희룡 출국금지·한학자 총재 입건….. |
 |
속보) 머스크, "아메리카당" 창당 선언…테슬라 주.. |
 |
속보) 윤 전 대통령 124일 만에 서울구치소 재구.. |
 |
"지역화폐, 국가 재정지원 의무화" 지역화폐법 개정.. |
 |
속보) 김건희 특검, 공천 개입 의혹 동시다발 압수.. |
 |
민생회복 소비쿠폰, 어디서 어떻게 쓸까?…헷갈리는 .. |
 |
속보) 김건희 특검팀, 경찰청 압수수색…업무 협조.. |
 |
속보) "尹 운명의 날" D-1…법원, 청사 보안 .. |
 |
법사위, '검찰청 폐지' 법안 공청회 개최…본격 입.. |
 |
속보) 대통령실, "관세 협상, 국익 관철 더 중.. |
|
|
|
|
|
|
|
|
|
|
|
|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
|